프리터족 이란 무엇인가?

프리터족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프리터족이란?

 '프리터족'이란 1980년대에 일본에서 유래한 사회 용어로 '프리'(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의 합성어(Freeter)로, 주로 정귝직으로 취업하는 대신 아르바이트나 파트타임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용어입니다.

 

프리터는 1987년 일본에서 단어로 명명되어 하나의 아르바이트를 의미하나, 1~2개월 혹은 1년 미만으로 근무하는 단기 형태의 아르바이트가 아닌, 몇 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종사하는 형태를 가리키는 단어로 정착되어'정규직'이 아닌 보편적인 비정규직 업무형태를 의미한다.

 

 

2.프리터족의 발생원인

'프리터족'이란 용어는 선진국에서 주로 보이는 현상입니다. 과거에는'일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었으나 현대사회에는' 일을 대충 해도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기 때문 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사람들이 굶어 죽을 걱정은 없고,다양한 일자리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도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즐기는 데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리터 족의 등장은 저출산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프리터족이 늘어나면서 '부모집=내 집' 이라는 개념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는 주거 문제를 크게 해결하며,이에 따라 자녀를 낳는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과거에는 농업 중심 사회에서 아이가 노동력이었기 때문에 많은 자녀를 낳았지만 산업화 사회에서는 교육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적은 수의 자녀를 더 잘 기르는 추세가 되었고, 이러한 변화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월세로 집을 빌려 사는 상황에서, 부모와 함께 살면서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녀를 많이 낳는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저출산 문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프리터족의 장점

프리터족의 큰 장점은 '자유'입니다. 프리터족은 일을 열심히 하여 돈을 벌고, 그 후 몇 달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일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대기업 직원들과는 대조적입니다. 프리터족은 상사의 갑질이나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를 위해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프리터족의 임금은 일반적으로 정규직에 비해 낮습니다. 그러나, 이런 대가를 치르는 것이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나 갑질로 인한 트라우마를 피할 수 있다면, 이는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4.프리터족의 단점

프리터족의 큰 단점은 삶은 자유롭지만, 불안정하고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프리터족은 단기적인 자유를 추구하며 장기적인 안정성을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활이 불안정해지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건강 문제나 재정적 위기에 직면할 때 대비책이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터족의 고용에 대한 회사의 시각도 부정적입니다. 회사는 직원들이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일을 하길 원하지만, 프리터족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는 프리터족을 고용하는 것을 꺼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터족이 미래를 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프리터족 중 일부는 노후를 대비한 저축을 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노후에 대한 준비가 미흡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가정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 프리터족의 삶을 선택할 경우,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5. 총평

'프리터'의 정의는'비정규직'으로, 2020년 기준 한국에서는 임금 노동자의 36% 가 프리터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일주일 52시간을 꽉 채워 일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프리터라는 이미지와 현실은 크게 다릅니다. 또한 프리터라는 용어는 단순히 일자리의 조건에만 국한되지 않고, 그 사람들의 수입과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정규직이지만 소득이 높고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프리터로 분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프리터족의 삶은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개인의 삶의 가치와 추구하는 바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자유를 추구한다고 말하는 것이 쉽지만, 실제로 자유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프리터족으로 살 생각이 있다면, 자신이 진정으로 자유를 추구하고, 그 자유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